25일 푸드트래블에 따르면 부산항을 배경으로 한 '신비로운 수중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는 운영 기간(지난 4일~21일까지, 목·금·도·일, 12일 간) 동안 총 15만 명이 방문했으며, 총결제 건수 15만 건, 총매출 23억원을 기록했다.
방문객 가운데 부산 외 지역 방문객은 약 5만 명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해 관광객 유치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는 총 66개 식음료(F&B)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약 90%는 부산을 비롯한 지역 기반 브랜드였다. 약 250종의 메뉴가 판매됐고, 판매 수량은 20만 개에 달했다.
매장별 일평균 판매량은 296개, 일평균 매출은 26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매장은 하루 최대 3800개를 판매하고 일매출 15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출과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한 '세호스키친'은 직접 재배한 쌀과 양파를 활용한 파에야와 조리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푸드트래블과 부산시가 추진 중인 로컬 F&B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노포와힙포' 참가팀 10곳도 행사에 참여해 지역 브랜드를 알렸다.
또 BTS 부산 공연과 연계해 부산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아리랑 라운지'를 운영하며 부산만의 미식 콘텐츠와 포토존도 선보였다.
방문객은 20~30대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45%로 가장 많았다. 평균 소비금액은 3만~5만원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평균 체류시간은 1시간30분~2시간으로 나타났다.
박상화 푸드트래블 대표는 "포트빌리지 부산을 통해 해양과 로컬 F&B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 브랜드가 관광객 유입과 소비 창출을 이끄는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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