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폭염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기사등록 2026/06/25 13:20:16

[인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5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구 추산 폭염 취약 어르신은 1925명으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138명의 수행인력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수행인력을 통해 방문과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주의보나 경보 등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일일 안전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1183명에게 보급된 IoT 기반 안심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응한다.

이와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경로당 281곳에 하절기 냉방비를 지원한다.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게는 쿨토시와 모자, 안전조끼 등 폭염 대응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폭염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특히 위험한 재난"이라며 "촘촘한 안전확인과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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