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지난 2년, 민생·민주주의 위해 달려왔다"

기사등록 2026/06/25 13:43:48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 선택"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2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6.25.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최종현(수원7)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제11대 의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도민의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최 대표의원과 25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단은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을 선택했다.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하나 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표단의 가장 큰 성과로 '민생정책 실현'을 꼽았다. 그는 "현장을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수해·폭설 피해 현장, 전통시장, 첨단산업 기업 등 도민 삶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갔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며 민주당의 민생정책을 실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계엄과 탄핵, 그리고 빛의 혁명 한가운데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다. 용산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를 찾아 탄핵을 촉구했고, 광화문과 남태령, 도의회 앞 농성장, 경기도 31개 시·군 곳곳에서 국민과 함께했다"고 돌아봤다.

또 "지방자치·지방의회 발전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 17개 시·도 광역의회와 연대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기반을 마련했고,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의원은 '78대 78' 여야동수 상황에서 "여야가 팽팽히 맞선 의회 구조에서 민생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고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돌이켜보면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다. 그러나 도민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었다"면서 "지난 2년 동안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어 주신 김동연 지사·임태희 교육감께 그동안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 대표의원은 끝으로 12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동료 의원들을 향해 "144명의 의원 모두가 하나 돼 추미애 지사와 함께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면서 "저 또한 한 사람의 도의원으로서 새 대표단의 성공을 응원하며, 언제나 도민 곁에서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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