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르고 있다.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고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한 한국은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다.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2승으로 조 1위와 함께 32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홍명보호는 남아공과 비기거나 승리하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남아공을 상대로 3-4-2-1 '스리백 전술'을 가동한 홍 감독은 손흥민을 벤치로 내리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체코, 멕시코전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던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된 건 이번 대회 들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홍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상대의 체력적인 면을 보면서 (손흥민이) 후반에 나가는 게 팀이나 본인을 위해서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빠진 원톱은 체코전 역전골 주인공인 오현규(베식타시)가 맡았다. 공격 2선은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이 섰다.
앞서 모두 교체로 출전했던 황희찬이 선발로 뛰는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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