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간 집에 여성 혼자 있자 흉기 들이댄 30대, 검거

기사등록 2026/06/24 21:17:50

경찰, 범행 목적 조사 중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중고거래플랫폼에서 청소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던 여성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여성에게 접근해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정오께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 집에 사는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다가 B씨가 저항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후 CCTV 등을 분석해 범행 6시간 만에 서울 광진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중고거래플랫폼 당근 앱에 올린 청소 알바 구인글에 A씨가 지원하자 이날 별다른 의심 없이 현관문을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강도나 성범죄를 목적으로 B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혐의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자세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범행 동기나 목적은 조사를 진행해봐야 확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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