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이익확정 매물 출회로 속락 마감…2.24%↓

기사등록 2026/06/24 20:01: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4일 주요 시장에서 반도체주 조정이 진행한 여파로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선행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57.05 포인트, 2.24% 내려간 4만6043.60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4만6909.98로 개장한 지수는 4만5819.71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만회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4만1392.60으로 956.25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58%, 시멘트·요업주 0.29%, 건설주 0.11%, 금융주 2.08% 하락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주는 2.52%, 식품주 0.14% 방직주 0.16%, 변동이 심한 제지주 1.62%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07개가 내리고 497개는 올랐으며 99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4.0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35%, 타이다 전자 3.8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5.51%,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13%, 난야과기 2.42%,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00%, 화방전자 3.07%, 롄쥔 5.07%, 치방 3.49%. 즈방 2.46%, 광바오 과기 3.13%, 르웨광 1.36%, 신화 0.97%, 기판주 신싱 4.41%, 언마오 8.43%, 스신-KY 1.03%, 타이광 전자 2.46%, 화싱광전 4.76%, 젠처 5.21%, 롄야 5.69% 떨어졌다.

창룽해운도 1.32%, 한샹 0.80%, 위안슝항 1.36%, 룽더조선 0.79%, 허타이차 1.55%, 통신주 중화전신 0.35%, 철강주 스지강 0.86%, 중화화학 1.55%, 방직주 신광합성섬유(新纖) 2.10%, 타이완 유리 0.86%, 장화은행 1.29%, 롄방은행 0.88%, 퉁이증권 2.87%, 췬이증권 3.02%, 화난금융 1.46%, 푸방금융 2.18%, 궈타이 금융 3.08%, 중신금융 3.45%, 카이지 금융 1.00%, 위안다 금융 3.22%, 타이신 신광금융 1.71% 밀렸다.

푸성응용(復盛應用), 위룽(宇隆), 자지(嘉基), 자징(嘉晶), 톈한(天瀚)은 급락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4.71%, 췬촹광전 5.15%, 리지전자 9.03%, 유다광전 4.99%, 쉰신-KY 5.87%, 타이야오 1.73%, 난뎬 5.06%, 왕시 7.41%, 징숴 1.65%, 췬롄 2.88%, 치훙 4.33%, 징위안 전자 1.21%, 난야 0.97%, 롄마오 9.96%, 징차이 3.65%, 촹이 3.28%, 차이징 2.11%, 런바오 전뇌 3.69%, 카이메이 5.49%, 성다과기 5.54%, 리즈 7.21%, 정다 8.40%, 진바오 9.99% 뛰었다.

중화항공 역시 4.26%, 창룽항공 2.44%, 양밍해운 0.58%, 대만고속철 0.78%, 전자부품주 궈쥐 2.94%, 위룽차 1.48%, 중화차 1.82%, 철강주 중국강철 0.78%, 다청강 1.38%, 건설주 싼디개발 7.04%, 궈타이 건설 0.41%, 아세아 시멘트 0.84%, 방직주 신팡실업(新紡) 0.15%, 제지주 중화펄프 3.58%, 약품주 야오화 5.94%, 안타이 은행 0.34% 올랐다.

퉁자(通嘉), 시화(希華), 쉰제(迅杰), 제린(界霖), 대만 플라스틱(台塑)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1조4536억1800만 대만달러(약 70조8784억원)를 기록했다. 유다광전, 췬촹광전, 롄화전자, 주둥 카이지 대만(主動凱基台灣),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반도체 업종의 차익 실현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상승에 따른 기술적 조정 성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업황 변화보다는 단기 수급 요인에 따른 변동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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