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상황 등 따라 사고 위험 높아 비행가능여부 충분히 확인해야
24일 서산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4시59분께 산동리 일원에서 A(60대)씨가 "패러글라이딩 타다가 나무 15m 위에 걸렸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A씨 위치와 주변 여건을 확인하고 추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통제에 나섰다.
이후 대원들은 로프 구조장비를 활용해 소나무 윗부분에 고립된 A씨를 별다른 이상없이 구조했다.
앞서 A씨는 이날 패러글라이더를 타던 중 착륙과정에서 소나무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 등 항공레저 활동은 기상상황과 장비 상태에 따라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활동 전 반드시 안전장비를 점검하고 기상여건과 비행 가능 여부를 충분히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 장소 인근 도비산에는 해발 200m 부근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다.
이 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려면 인근 공군부대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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