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1차관 "수도권 상반기 1.1만호, 연말까지 6.2만호 착공 계획대로"

기사등록 2026/06/24 16:40:26 최종수정 2026/06/24 19:00:24

LH 등 4대 공사와 공공주택 공급점검 TF 회의

"내년 7만호 이상 착공 계획도 차질 없게 총력"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24일 "상반기 1만1000호, 연말까지 6만2000호 착공이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토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합동 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주택 공급점검 2차 회의'에서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등 4대 공사가 참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착공 목표는 6만2000호다. 이 목표가 실현되면 2020년 이후 최대 수준이 된다.

2000년 6만5000호 착공된 후 2021년 4만1000호, 2022년 2만호, 2023년에는 1만6000호까지 급감했다. 2024년 2만7000호로 다시 늘어난 뒤 지난해 4만5000호가 착공됐으나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이번 정부 들어 국토부는 공급 목표를 착공 기준으로 바꾸고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착공 물량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

또 공공주택 공급 확대 기조를 이어 나가기 위해 내년 착공 목표를 '7만호 이상'으로 정하고 착공 이전 단계인 보상·부지조성 단계부터 관리하고 있다. 사업 단계별 병목 요인도 사전에 해소하여 공급 지연 가능성을 낮춘다.

김 차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급 성과를 조속히 창출할 수 있도록 공급 속도를 더욱 높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올해 6만2000호 착공과 내년 7만호 이상 착공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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