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과 채권 양수도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가 1200억원이 넘는 채권을 새도약기금에 매각한다. 이를 통해 약 2만명의 채무자가 재기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신보중앙회는 새도약기금과 이달 29일 1267억원 규모의 채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1차 매각을 확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새도약기금과 협약을 시작으로 신보중앙회 채권 양수도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고, 전날 운영회 의결로 1차 매각 대상을 정했다.
이번 1차 매각을 통해 새도약기금으로 이전하는 채권은 2만5414건이다. 채무자 약 2만399명의 재도전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신보중앙회는 예상했다. 이번 매각을 계기로 새도약기금을 통해 장기 연체 채권을 지속적으로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원영준 신보중앙회장은 "과도한 채무로 경제 활동이 중단된 채무자들이 기금으로 다시금 우리 경제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