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사내 상생관에서 2026년 1차 공개채용 신입사원 47명의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사원들은 서약서를 통해 "GGM의 설립 기반인 노사상생발전협정서와 부속 협정서를 차질 없이 준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사상생발전협정서는 누적 생산 35만 대 달성까지 상생협의회에서 근로조건을 협의하고, 매년 임금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만큼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채용은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따른 인력 충원 차원이다. 캐스퍼는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속에서도 높은 가성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류비 부담이 적은 전기차(EV)로 수요가 몰려 주문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GGM은 설립 이후 총 20회 공채를 실시했으며, 누적 지원자 3만 5000여 명에 평균 경쟁률 34.1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광주 지역의 심각한 청년 취업난과 취약한 제조업 기반을 보여주는 지표다.
윤몽현 GGM 대표이사는 "어려운 관문을 뚫고 입사한 인재들을 환영한다"며 "고객 주문이 밀려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로 보답해 좋은 회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GGM은 향후 2교대 근무 전환을 통해 1000여 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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