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사퇴' 정청래,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 "평산으로 한 번 가겠다"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6/06/24 15:53:3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6.06.2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조성우 정금민 권신혁 김윤영 기자 = 대표직에서 물러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길이 비록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도 오직 당심, 민심만 보고 제 길을 갈테니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도 각자 위치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의 길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 전 대통령과 약 10분간 대화를 나눴다.

정 전 대표는 '김대중 육성 회고록', 노무현 전 대통령 전집 '운명이다', '문재인의 운명', 이재명 대통령의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 등 책 네 권을 구매한 후 문 전 대통령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며 "평산으로 제가 한번 가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과 대화를 마친 정 전 대표는 기자들에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 4분의 책이 전시돼 있어서 구매했다"고 했다.

이어 "책을 사면서 (문 전 대통령께) 사퇴의 변으로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꽃피워야 된다고 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잘했다'고 하시더라"고 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님과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고 온 것이 아니고 원래 오늘 평산마을에 가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여기에 오신다길래 왔다. 그래서 문 전 대통령은 아마 오늘 아침까지 모르셨을 것"이라며 "불쑥 찾아와서 영업을 방해하는 것 같아서 '빨리 가야 하겠다'고 했더니 '이거는 꼭 설명을 듣고 가라'고 하시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봬서 너무 반갑고 또 건강하신 것 같으니까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셔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6.2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6.06.2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뒤 대통령 관련 도서를 구매하고 있다. 2026.06.2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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