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고려아연, 상반기 추가 공채 나서

기사등록 2026/06/24 15:46:36 최종수정 2026/06/24 17:36:23

작년 연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신입사원 채용

청년 고용 통해 인재 확보 및 사회적 책임

올 신입사원 채용 규모 예년 대비 4배 수준

[서울=뉴시스] 고려아연,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 (사진=고려아연)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고려아연이 지난해 연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청년 일자리 회복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고려아연이 청년 고용을 지속 확대하는 것이다.

고려아연은 청년 고용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한다는 구상이다.

고려아연은 2026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하반기 진행하던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더해 이례적으로 올해 상반기 추가 채용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추가 채용으로 고려아연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예년 대비 4배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말 미국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셈이다.

채용 직무는 ▲기술 ▲연구개발(R&D) ▲재무 ▲회계 ▲영업 ▲구매 ▲생산 관리 등 총 16개다.

고려아연은 오는 7월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면접, 건강 검진 등의 전형을 거쳐 오는 9월 초 입사한다.

이번 채용의 중심 평가 항목은 고려아연의 5대 핵심 가치인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 등이다.

고려아연은 내부 채용 데이터 기반의 조직 적합 인재 프로파일링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

여기에 AI 역량 검사 도입으로 디지털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채용 프로세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 현안을 반영해 글로벌 역량과 성장 잠재력도 주요 평가 요소로 두고 있다.

고려아연은 신사업 확대와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세 자릿수 인원을 채용해 왔다.

현재 본사 및 온산제련소 구성원 가운데 35.5%에 달하는 인원이 5년 내 입사자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2028년 상반기 KZ R&D 센터 완공도 예정돼 있어 연구개발 인력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고려아연이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청년 고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재 확보 및 기술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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