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하우스 미디어투어 진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 정신 담아
체험전시관·메모리얼홀 등 구성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에서 미디어투어 행사 인사말을 통해 24일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유일한 박사의 철학을 설명하며 "이 공간은 임직원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에 활짝 여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했다. 이어 "유한양행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곳"이라고 윌로우하우스를 소개했다.
그는 "혁신 신약 렉라자가 최근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지금,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넘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미디어 투어를 통해) 유한이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을 천천히 살펴봐 달라"라고 전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오후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윌로우하우스에서 '오픈 미디어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대표이사와 이병만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 박찬환 관리본부장(상무) 등 임원진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22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윌로우하우스를 개관했다. 윌로우하우스는 지난 1962년부터 35년간의 역사가 담겨있는 유한양행의 구사옥이다. 창립 100주년을 맞아 리노베이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회사는 윌로우하우스의 순 공사 기간은 약 20개월이며 연인원 4만9460명이 투입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사 기간 중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윌로우하우스는 지하 1층~지상 4층까지의 건물이다. 1층에는 국민 건강의 창업 정신을 계승한 'Healthy Pleasure' 공간, 마음 진단 'Tea Lounge' 등 체험전시관이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2층에는 유한양행 100년의 역사와 유일한 박사의 발자취를 기록해 둔 '메모리얼홀'이 있으며, 3층에는 유한양행의 현재와 미래 등을 담은 '비전 홀'과 영상관 등이 있다. 4층은 옥상 정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상장기업은 유한양행이 11번째다. 유한양행은 지난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했다.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폐암 신약 렉라자를 비롯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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