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전환 채권형 모델 'KOSPO형 바람연금' 성과
이번 경진대회는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공부문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공공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KOSPO형 바람연금(과제명 : 산들바람의 결실, 바닷바람의 희망)'은 지역 주민을 단순 보상 대상에서 사업 주체인 주주로 참여시킨 국내 최초의 주식전환 채권형 상생 모델이다.
연 25% 이상의 수익률을 20년간 보장하며, 운영 종료 후에도 주민들이 리파워링(노후발전기 교체) 사업에 참여해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남부발전은 국내 최대 국산 육상풍력 단지인 봉화 오미산 풍력(60㎿)에 이 모델을 적용해 연간 16억3000만원(20년간 총 326억원)의 실질적인 이익공유 실적을 거두며 모델의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의 든든한 정책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발전수익의 지역환원 표준모델을 확산하고, 주민과 공존하는 대한민국 해상풍력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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