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외교장관 회담…조선·방산 등 성과사업 점검

기사등록 2026/06/24 15:31:43 최종수정 2026/06/24 17:04:25
[서울=뉴시스] 한-인도 외교장관회담 개최. (사진=외교부 제공) 2206.06.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조현 장관은 24일 공식 방한 중인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지난 4월 한·인도 정상 간 합의한 성과사업 이행 현황을 비롯한 주요 양자 현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한-인도 정상 간 양국 관계를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합의를 토대로, 현재 양국 정부가 외교부를 중심으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의 성과 사업을 순조롭게 이행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자이샨카르 장관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질적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내실있게 진행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포괄적경제협력협정(CEPA) 개선협상, 조선·해양, 중소기업협력, 금융, 철강, 국방·방산 및 AI·과학기술 협력, 교육·문화 등 주요 정상회담 성과사업의 구체적인 진전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북한과 외교적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인도의 건설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급변하고 있는 중동 상황과 공급망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과 자이샨카르 장관은 우선 호르무즈 해협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개방과 모든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이 안보와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양국 간 긴밀히 소통하며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25일 조 장관과 함께 제주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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