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38명·전남 974명…100세 이상 24명
월남전 참전유공자 1만726명…6·25의 8배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6·25전쟁 76주년을 하루 앞둔 가운데 광주·전남 6·25 참전유공자는 1312명으로 90세 이상 유공자가 97.6%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100세 이상도 24명에 달했다.
24일 국가보훈부 '2026년 5월 말 기준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 현황'에 따르면 광주·전남 6·25 참전유공자는 광주 338명, 전남 974명 등 총 1312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대부분이 90세를 넘겼다.
광주의 경우 90~94세가 203명으로 가장 많았고, 95~99세 117명, 100세 이상 5명 등 325명이 90세 이상이었다. 전체의 96.2%에 해당한다. 85~89세는 12명, 80~84세는 1명이었다.
전남 역시 90~94세 583명, 95~99세 353명, 100세 이상 19명 등 955명(98.0%)이 90세 이상으로 집계됐다. 85~89세는 19명이었다.
광주·전남 전체로는 90세 이상 참전유공자가 1280명으로 전체의 97.6%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95세 이상은 494명, 100세 이상도 24명에 달했다.
반면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광주 3888명, 전남 6838명 등 총 1만726명으로 6·25 참전유공자의 8배를 웃돌았다.
광주·전남 전체 참전유공자는 1만204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25전쟁과 월남전에 모두 참전한 유공자는 5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6·25 참전유공자가 974명으로 광주(338명)보다 636명 많았다.
광주·전남 전체 참전유공자 중 6·25 참전유공자 비중은 10.9%로 10명 중 1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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