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조직 총괄 역할 기관장으로 격상
대체사업 발굴·이익공유형 사업 추진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과 지역경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 지원체계를 확대 개편하고 지역 상생 기반을 강화한다.
서부발전은 2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지원 전담조직(TF)'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과제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앞서 서부발전은 전담조직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격상하고 조직 명칭을 기존 '전사 에너지 전환지원 전담조직'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지원 전담조직'으로 변경했다.
전담조직의 역할도 확대했다. 기존 고용안정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석탄발전 폐지 이후 유휴부지와 기반시설을 활용한 대체사업 발굴, 지역과 이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아울러 홍보와 법무 기능을 운영체계에 포함해 정책 추진 과정의 소통과 제도적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사, 교육기관, 노무자문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의 에너지 전환은 기존 발전소를 줄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근로자와 지역사회를 함께 살피는 상생이 핵심"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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