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 "국제정원박람회 비리 없어야"

기사등록 2026/06/24 10:25:25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24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성 현장인 삼산·여천매립지 일원을 찾아 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2026.06.24. you0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시민 중심의 시정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9기 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들과 함께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과 당선인의 핵심 복지·문화 공약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실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당선인과 인수위원 등 20여명은 이날 울산의 주요 현장 3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첫 행선지로 이날 오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성 현장인 삼산·여천매립지 일원을 찾아 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동일 부지에 추진 중인 The hall 1962(공연장) 건립 계획, 정부 추진 방향과 문제점 등도 확인했다.

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태화강국가정원과 박람회장 간에 상당한 거리가 있다"며 "관람객들이 이동하는 동선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챙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규모 토목공사와 함께 객관적 경제적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조각품과 작가 작품이 투입되는 만큼 비리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취와 침수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행사 이후에도 시민들이 계속 활용할 수 있는 매력 있는 인프라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당선인은 울산시립아이돌봄 송정센터를 찾아 아이돌봄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보육 교사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중구 병영성 현장의 복원 현황도 둘러보고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 16일 공식 출범한 인수위는 30일까지 실·국별 보고와 현장 검증을 마무리하고 민선9기 핵심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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