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새 직업교육 제도 '도제도약지구' 운영

기사등록 2026/06/24 15:21:02

[안동=뉴시스] 24일 힐튼경주에서 경북도, 경주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주·경산·김천상공회의소, 사업 참여 학교와 대학,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제도약지구 거버넌스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새로운 직업교육 방식인 '도제도약지구'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제도약지구'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실무역량을 갖추고 졸업 후 우수기업 취업과 후학습, 지역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이다.

기존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의 한계를 넘어 교육청이 중심이 돼 지자체와 대학, 기업,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직업 교육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스마트제조와 관광산업 분야에서 이 제도 운영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24일 힐튼경주에서 경북도, 경주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주·경산·김천상공회의소, 사업 참여 학교와 대학,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버넌스 협의회'를 열었다.
 
경북의 참여 학교는 경북기계금속고(경산), 경북과학기술고(김천),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등 4곳이다.

지역 연계 대학은 경북대, 영남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이다.

참여 기업은 우진공업(경산), 성남CNC(구미), 라한호텔, 힐튼호텔 등이다.

이날 참석기관들은 학생들이 취업 이후에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이 계속돼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도제도약지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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