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나카 요 협업…내달 팝업 진행
타임리스 베이식 앞세워 영역 확장
크림은 일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나카 요(TANAKA YO)와 협업한 자체 패션 브랜드 '아크릴(AKRYL)'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크릴은 크림이 축적한 패션 트렌드 및 시장 인사이트와 다나카 요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첫 자체 브랜드다.
다음달 2일 '2026 FW PRE 컬렉션'을 공개하며 공식 출범한다.
크림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요새'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첫 컬렉션 공개와 함께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공간과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크릴은 '오래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 베이식'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1900년대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아메카지(Amekaji)'를 기반으로 프레피, 히피, 밀리터리, 워크웨어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소재와 실루엣뿐 아니라 주머니 위치, 칼라 라인 등 세부 요소에도 역사적 배경과 구조적 이유를 담았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2026 FW PRE 컬렉션'은 네이비 블레이저, 데님 재킷, 버튼다운 셔츠, 스웨트셔츠, 밀리터리 팬츠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과도한 장식보다 소재와 실루엣, 디테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크림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기존 한정판 거래 플랫폼을 넘어 자체 브랜드 기반 패션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에서 확인한 고객 취향과 패션 트렌드를 제품 기획에 반영하고, 9월 초 '2026 FW 메인 컬렉션'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크림 관계자는 "아크릴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 브랜드"라며 "높은 완성도와 활용도를 바탕으로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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