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SK, 자회사 실적 호조 등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목표가↑"

기사등록 2026/06/24 08:52:5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흥국증권은 24일 SK에 대해 SK스퀘어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SK스퀘어의 실적 호조와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의 가세로 큰 폭의 증익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견조한 실적 모멘텀과 주주환원 확대 등으로 주가 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K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7.0% 늘어난 13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295.1% 급증한 18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SK스퀘어,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이 기대되는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이 견조한 성장 추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 SKC 등 대부분의 자회사들은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록하고, SK에코플랜트 실적은 고마진 반도체 사업 비중의 증가로 영업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부진한 실적 흐름이 지속됐지만 올해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력 자회사인 SK스퀘어의 증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도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대부분의 자회사들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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