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주 이동평균선 6만2400달러 지지 여부 주목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24일 9400만원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심리는 여전히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3% 오른 94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코인마켓캡에서 6만2503달러를 기록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0.08% 하락한 반면 솔라나는 0.29%, 리플은 0.24% 각각 상승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현재 6만2400달러 수준인 200주 이동평균선(200WMA) 부근에서 거래되면서 투자자들이 해당 장기 지지선의 유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200주 이동평균선이 붕괴될 경우 시장의 관심이 현재 5만3457달러 수준인 실현가격(Realized Price)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현가격은 과거 주요 약세장에서 비트코인의 최종 지지선 역할을 해온 가격대로 평가된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75%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3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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