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K바이오·백신 7호 펀드 운용사 선정…목표액 2000억

기사등록 2026/06/24 09:00:00

프리미어파트너스 선정

[세종=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표지석 2026.03.19. nowest@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보건복지부가 K-바이오·백신 7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3월23일부터 5월6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2차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주관 운용사를 선정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당초 공고된 1000억원을 넘는 2000억원 규모로 결성 목표를 설정했다. 해당 펀드는 기존 결성목표액(1000억원)의 70%인 700억원 이상 조성 시 우선 결성을 통한 투자를 개시할 수 있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바이오 헬스 전 분야 국내기업, 백신 관련 혁신 기술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 관련 국내기업 등이다.

이번 7호 펀드가 설정한 목표액 2000억원이 성공적으로 결성되면 K-바이오·백신 펀드 누적 조성액은 총 7796억원 규모에 달하게 된다.

복지부는 7월 내 1500억원 규모의 '임상3상 특화펀드' 주관 운용사 선정을 마치고 연내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 5일까지 공모 접수 결과 4개사가 신청했다. 현재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7월 내 선정할 예정이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2023년부터 1~6호까지 누적 5796억원 규모로 조성됐고, 52개 기업을 대상으로 2463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3개사의 신규상장(IPO)을 이끌어내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K-바이오·백신 7호 펀드가 성공적으로 결성돼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텍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신약 및 플랫폼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2027년까지 목표로 한 1조원 규모의 메가펀드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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