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미경…두 번째 여성 의장

기사등록 2026/06/23 17:41:58

민주당 4선, 3파전 끝 승리

부의장엔 국힘 유재광 추대

[수원=뉴시스]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원.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제13대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미경 의원이 유력해졌다.

수원시의회는 23일 오후 4시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장 선거를 열고 김 의원을 제13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의장 선거는 4선의 김미경 의원과 3선의 이희승·조미옥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었다.

김 의원은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을 지역구로 2010년 10대 시의회를 시작으로 4선 고지에 올랐다. 민주당 내 최다선 의원으로 이번 의장 선거 초반부터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김 의원이 의장직에 오르면 2018년 11대 전반기 조명자 의원에 이어 수원시의회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의장이 된다.

이번 수원시의회 원 구성은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37석 중 21석을 확보해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의장직은 관례에 따라 민주당 몫으로 굳어진 상황이었다.

의장·부의장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결정된다.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에서 추대한 유재광(4선) 의원을 부의장으로 추대했다. 관례상 부의장은 야당 몫으로 배분된다.

전반기 의장단은 7월 2~3일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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