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 공개…노사 차이 '1680원'

기사등록 2026/06/23 17:02:44 최종수정 2026/06/23 17:04:35

최임위, 8차 전원회의 개최

노동계, '1만2000원' 제시

경영계, '1만320원' 동결 주장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4차 전원회의에서 류기정 사용자 위원과 류기섭 근로자 위원이 공익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6.09.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박정영 기자 =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1만2000원을, 경영계는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간극은 168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각의 최초 요구안을 제출 받았다.

근로자위원 측에선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했던 1만2000원을 그대로 최초 요구안으로 내놨다.

사용자위원들은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 동결을 주장했다.

이로 인해 노사 최초 요구안의 간극은 1680원이 됐다.

최근 5년간 시간당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22년 9160원(5.05%), 2023년 9620원(5.0%), 2024년 9860원(2.5%), 2025년 1만30원(1.7%), 2026년 1만320원(2.9%)이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은 정부 출범 첫 해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us0603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