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올해 계약 끝나는 78개 매장 재계약비 50% 지원

기사등록 2026/06/23 16:12:38

새 법인 PH코리아 상생경영 행보 시작

[서울=뉴시스] 피자헛 새 로고 (사진=피자헛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피자헛의 새로운 법인인 PH코리아가 브랜드 가치를 전면 개편하는 동시에 올해 재계약 매장 재계약비 절반을 가맹본부가 부담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피자헛은 새로운 로고를 선보인다. 새 로고는 피자헛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일상 속에서 소비자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피자헛은 매장·채널별로 새로운 로고를 순차 적용하며 '즐거움'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디자인 개편을 넘어 메뉴와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적 고객 경험 차원에서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피자헛은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 특히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에 대한 친근함과 호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피자헛은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도 강화한다.

브랜드 새 단장 과정에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재계약 대상 78개 매장에 대해 재계약비의 50%를 회사가 지원한다. 점주가 부담하는 나머지 50%도 해당 매장의 간판 교체 비용으로 전액 환원된다. 교체 비용이 이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 또한 회사가 부담할 예정이다.

PH코리아는 78개 재계약 매장에 대한 가맹비 할인과 이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을 활용한 간판 무상 지원을 시작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은 PH코리아 대표는 1일 공식 취임 후 첫 CEO 레터를 통해 가맹점 파트너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매장의 성장과 수익성이기 때문에 매달 매장 매출액 위주로 소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지난달 확정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하반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매출 성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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