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법사위원장, 흥정 대상 아냐…합의 안 되면 표결해야"

기사등록 2026/06/23 15:56:38

한병도 '원 구성 결단' 발언 공유하며 "결단은 빠를수록 좋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격동하는 2026 : 이란 전쟁, 북중 정상회담 그리고 한반도' 긴급 국제정세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2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과 관련 "법사위원장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병도 원내대표의 오전 원내대책회의 발언이 담긴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법사위원장은) 100% 민주당이 맡는다. 결단은 하루라도 빠를수록 좋다"며 "(국민의힘과) 합의가 되지 않으면 표결하면 된다. 결단하고, 행동하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2년 차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여당이 법사위를 계속 맡아야 한다"고 했다.

또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여야 간 협상이 공전하는 데 대해서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생각이 없다"며 "의석수대로 상임위를 배분하든,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책임지고 맡든 결단을 내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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