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영상 부문 신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도서관이 내달 1일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전국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규모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영상 부문을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했다.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후감상문 부문은 기존과 동일하게 초등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진행되며 새로 추가된 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이다.
올해 선정도서는 양산시 올해의 책으로 뽑힌 백순심 작가의 우리 엄마는 달팽이, 초등 3~4학년 권장도서인 이현지 작가의 고래가 노래하는 곳, 초등 5~6학년 권장도서인 루리 작가의 나나 올리브에게 등 총 3권이다. 참가자는 이 중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하거나 책을 읽은 후의 생각과 느낌을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자료실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는 오는 10월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양산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확대에 이어 올해는 영상 부문을 추가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글뿐 아니라 영상으로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전국 어린이들에게 문화도시 양산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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