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현장 7곳 집중 점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민선9기 원주시 시민주권시대준비위원회가 서원주 의료AI 연구 생태계 조성과 원도심 문화재생 등 구자열 원주시장 당선인의 핵심 공약 구체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위원회는 23일 서원주역 일원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문화재단, 원주시문화공유플랫폼, 옛 원주역,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원도심 일원 등 7곳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서원주역 일원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을 찾아 의료AI 산업 육성 기반과 추진 여건을 살폈다.
위원들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맞춘 산업 구조 혁신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원주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이어 원주문화재단과 문화공유플랫폼, 옛 원주역,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원도심 문화자원의 활용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기존 문화 거점을 전시·공연·체험·창작 기능이 결합된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편하고 원도심 곳곳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스토리화해 하나의 문화 동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강원대표도서관 후보지로 검토 중인 옛 원주역은 역사·문화·청년창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 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중앙시장 일원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7년째 답보 상태를 이어온 원도심 재생 문제에 우려를 나타내며 중앙시장과 문화 거점, 옛 원주역 부지를 연계한 도시 브랜드 구축을 통해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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