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계자들과 임상 데이터 및 개발 전략 논의 예정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신약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자보페그두타이드’ 임상 2상 결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한다.
디앤디파마텍은 자사 100% 미국 자회사인 뉴랄리(Neuraly Inc.)가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개최되는 ‘SOLAR Conference 2026’(Steatosis, Obesity, and Liver Disease: Advances in Clinical Research) 샤크탱크 세션 발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오는 27일 자보페그두타이드(DD01)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SOLAR Conference 2026은 대사성 간질환인 MASH 및 관련 진단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학술 행사다.
MASH 및 간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마젠 누레딘(Mazen Noureddin) 박사와 나임 알쿠리(Naim Alkhouri) 박사가 공동 의장을 맡아 학술 프로그램을 이끌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와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해 임상 데이터와 신약 개발 동향을 논의한다.
뉴랄리가 참여하는 샤크탱크 세션은 일반적인 학술 발표와 달리 발표 기업이 업계 및 학계 주요 리더와 글로벌 제약사 임원진으로 구성된 패널 앞에서 임상 데이터와 개발 전략을 발표하고, 심층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표 기업은 실시간 질의 응답을 통해 임상적 차별성, 개발 전략 및 상업적 잠재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이번 세션 패널로는 마젠 누레딘 박사와 나임알쿠리 박사를 비롯해 최초의 MASH 치료제 레즈디프라 개발사인 마드리갈 최고의학책임자(CMO) 데이비드 쇠겔(David Soergel) 박사와 GSK 간질환 부문 임상 총괄 니킬 버기스(Nikhil Vergis), 베링거잉겔하임 글로벌 임상개발 총괄 라미 유네스(Ramy Younes) 등 주요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뉴랄리에서는 중개의학 및 인허가 부문 총괄 아담 벨(Adam Bell)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최근 공개된 자보페그두타이드의 임상 2상 조직생검 결과를 공유하고, 임상적 의미와 향후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이번 SOLAR 2026 참가를 통해 자보페그두타이드의 임상적 가치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향후 개발 및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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