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조특위, 노태악 등 중앙선관위원 9명 증인 신청…7명 불출석 통보(종합)

기사등록 2026/06/22 22:57:31 최종수정 2026/06/22 23:27:48

'투표지 부족' 송파구 선관위, 실무진 2명만 출석

[과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06.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 규명 및 선거 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오는 23일 예정된 첫 회의를 앞두고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선관위원 9명 전원 증인 신청에 합의했다.

국조특위는 22일 노 전 위원장을 비롯해 강동완 선관위 사무처장(사무총장 직무대리)과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 오민석 전 서울시 선관위원장, 민소영 전 송파구 선관위원장을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국조특위는 중앙선관위를 대상으로는 선관위원 9명을 비롯해 실무진까지 총 27명에 대해 증인 신청을 할 방침이었다. 다만 위 대행을 제외한 선관위원들은 국회에 불출석을 통보했다.

 국조특위는 오민석 전 위원장과 신광호 상임위원, 실무진 4명 등 전·현직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중 6명을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오 전 위원장은 국회에 불출석 의사를 표했다.

또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대규모로 발생한 곳이었던 송파구 선관위에선 전체 신청자 10명 중 실무진 2명을 제외한 전원이 불출석을 통보했다. 이로써 국조특위가 증인으로 신청하려고 방침을 세웠던 총 40명 중 27명만 출석 요구에 응했다.

국조특위는 첫 전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으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회의에서 여야는 주요 증인·참고인과 자료 제출 등의 안건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표소 현장 검증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청문회 일정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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