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독일 하원 부의장 만나 '한반도 평화공존' 협력 당부

기사등록 2026/06/22 19:18:08

부의장 "동·서독 주민 간 왕래가 이질감 완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2일 방한 중인 보도 라멜로 독일 연방의회 하원 부의장과 만난 모습. (사진=통일부 제공) 2026.06.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2일 방한 중인 보도 라멜로 독일 연방의회 하원 부의장과 만나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분단이 80년 이상 지속되면서 이질화의 심화와 이산가족 문제가 미해결된 채 계속되고 있다"며 "대화와 교류협력이 시급하다"고 했다.

또 "독일이 '동방정책'을 통해 동·서독의 평화공존과 화해 협력을 진전시켜 나간 지향점을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 라멜로 부의장은 "독일도 분단시절 동·서독 간 군사적 대치 상황이 우발적 충돌로 격화될 가능성과 불안을 항상 안고 있었다"며 "과거 동·서독 접경지역 주민들 간 제한적인 왕래와 교류가 이질감을 완화하고 훗날 교류협력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고 했다.

통일부는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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