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의 한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수당 지급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 중이다.
22일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8분께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온덕공영주차장 증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농성 중이라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상 4층 규모 건물 옥상에 올라가 약 4시간 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A씨는 해당 공사 현장의 철골공사 시공팀장으로, 자신을 포함한 팀원 6명의 체재비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추가 수당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공사를 발주한 울주군은 현장에서 A씨와 협의를 진행하며 사태 해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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