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2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수혜가 기대되는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해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18일 대비 1276.31 포인트, 2.75% 올라간 4만7741.51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4만6679.57로 개장한 지수는 4만7871.19까지 치솟았다가 숨을 고르고서 장을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4만2986.33으로 1272.79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3.24%, 석유화학주 4.38%, 시멘트·요업주 2.94%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이 심한 제지주는 0.64%, 건설주 3.01%, 방직주 0.37%, 금융주 0.81%, 식품주 0.52%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44개가 오르고 472개는 내렸으며 88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4.15%, 롄화전자(UMC) 9.97%,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71%,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06%, 신화 1.66%, 난야과기 9.90%, 징위안 전자 9.89%, 르웨광 9.95%, 기판주 신싱 3.82%, 화방전자 1.60%, 췬롄 1.98%, 타이야오 3.54%, 언마오 2.46%, 진샹전자 2.95%, 시거 3.19%, 순다 3.78%, 즈방 6.57%, 유다광전 9.93%, 췬촹광전 2.48%, 성양반도체 3.53%, 타이광 전자 4.02%, 화신과기 9.98%, 리지전자 9.97%, 롄융 9.88%, 징숴 9.94% 뛰었다.
양밍해운도 1.95%, 완하이 0.12%, 아세아 항공 7.52%, 한샹 6.14%, 위안슝항 0.77%, 룽더조선 5.35%, 통신주 중화전신 0.35%, 철강주 중국강철 2.09%, 스지강 4.35%, 대만 플라스틱 1.35%, 아세아 시멘트 1.54%, 중화화학 8.40%, 방직주 신광합성섬유(新纖) 9.96%, 타이완 유리 7.43%, 제지주 중화펄프 7.89%, 왕다오 은행 0.48%, 췬이증권 0.38%, 푸방금융 0.36%, 위산금융 1.13%, 위안다 금융 1.18% 올랐다.
노무라 희토 관건자원(野村稀土關鍵資源), 정원(正文), 푸딩(富鼎), 정다(正達), 창광(長廣)은 급등했다.
반면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0.19%, 롄쥔 1.42%, 촹이 2.16%, 진쥐 1.29%, 훙징 0.86%, 리룽전자 2.11%, 가오리 2.20%, 웨이잉 2.61%, 친딩-KY 3.12%, 젠처 3.15%, 난뎬 1.14%, 허징 2.92%, 마오롄-KY 5.24%, 미왕스 5.96%, 징지 8.33%, 치치 2.19%, 촹젠 0.64%, 런바오 전뇌 0.66%, 징딩 1.08%, 롄쥔 1.42%, 롄야 2.66%, 화싱광전 2.65%, 타이성과기 2.95%, 성다과기 5.77% 떨어졌다.
중화항공 역시 0.91%, 창룽항공 2.12%, 대만고속철 0.76%, 전자부품주 궈쥐 1.39%, 위룽차 1.78%, 중화차 0.36%, 철강주 창룽강 0.73%, 타이완 시멘트 0.61%, 건설주 싼디개발 4.94%, 궈타이 건설 7.45%, 방직주 신팡실업(新紡) 1.34%, 정룽제지 0.44%, 식품주 퉁이 0.27%, 퉁이증권 0.38%, 화난금융 1.96%, 디이금융 0.92%, 궈타이 금융 2.16%, 카이지 금융 1.30%, 타이신 신광금융 1.23%, 중신금융 1.95% 저하했다.
톈한(天瀚), 둥양(東陽), 훙쉬(宏旭)-KY, 허퉁(和桐), 다리(達麗)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1조4414억6800만 대만달러(약 70조1130억원)를 기록했다. 주둥퉁이 승급(主動統一升級) 50, 유다광전, 췬촹광전, 화방전자, 차이징(彩晶)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현재 대만 증시 상승은 단순한 AI 테마 장세가 아니라 기업 실적 증가가 뒷받침되는 구조적 상승"이라며 "대만이 동북아시아 AI 투자 중심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장기 상승 동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