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연주자와 함께 만드는 하모니…서울시향, '행복한 음악회'

기사등록 2026/06/22 18:05:40

7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서…장애인 연주자 20명·시향 단원 19명 합주

[서울=뉴시스] '2026 행복한 음악회, 함께!' 포스터.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2026.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장애인 연주자와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한 무대에 올라 클래식 하모니를 만든다.

서울시향은 내달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2026 행복한 음악회, 함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한 음악회'는 서울시향이 장애인 연주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펼쳐온 대표적인 '약자와의 동행' 프로젝트로, 2017년 처음 시작된 프로젝트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공연에는 20명의 장애인 연주자와 서울시향 단원 19명이 멘토와 멘티로 만나 협연한다. 지휘는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데이비드 이가 맡는다.

이들은 공연에서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제1번', 모차르트의 '플루트 사중주(1·3악장)', 홀스트의 '성 바오르 모음곡'을 연주한다. 또 주페의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 서곡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미완성'을 선보인다.

한편 서울시향은 올해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기존 24세 이하 장애인 연주자 지원 자격을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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