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총리는 이날 시민들에게 보낸 인사 문자를 통해 "이번(선거 득표)에 58만 6927이란 숫자는 단순히 제가 받은 표수가 아니다. 그 한 표 한 표에, 한 사람 한 사람의 결단이 담겨 있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대구의 희망은 결국 시민에게 있다"며 "대구가 나아갈 길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차분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이번 선거 직후 "제가 부족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시민들이 주신 선거 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기간 자신이 낙선하더라도 대구시민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김 전 총리의 이날 '대구의 나아갈 길을 고민하겠다'는 언급을 두고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 차기 총선 출마 등 정치활동 재개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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