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총리, 하계 다보스포럼서 특별연설
중국 외교부, 김민석 총리 등 참석 발표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리 총리가 23일부터 24일까지 다롄에서 열리는 제17차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해당 기간 리 총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라며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 귀빈들을 만나고 경제계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9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700여명의 정치·경제·학계·언론계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글라데시·기니·카자흐스탄·몽골·몬테네그로 등의 총리와 함께 김민석 총리도 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번 포럼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해 2박3일의 방중 일정에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일정을 소화한 뒤 이후 다롄으로 이동해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김 총리는 포럼 참석을 계기로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중국 고위급 인사 및 포럼 참석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은 '대규모 혁신'을 주제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무역·산업 구도 속에서 어떻게 번영을 추구할 것인가 ▲중국 경제의 다음 단계 발전 궤적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성장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일자리와 기회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 ▲에너지·기후 전환을 어떻게 경쟁력의 원천으로 만들 것인가 등 5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겨울에 열리는 다보스포럼과 별도로 중국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은 2007년부터 다롄과 톈진에서 매년 번갈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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