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신입학 지원자 3년새 2배 가까이 늘었다

기사등록 2026/06/22 15:56:36

2025학년 역대 최대…충원율 3년 연속 100% 달성

우수 교육시스템·탁월한 연구성과·높은 취업경쟁률 영향

[대전=뉴시스] UST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내국인 일반전형 신입생 지원자 수와 충원율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국가연구소 기반 이공계 특성화 대학원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UST는 2025학년도 내국인 일반전형지원자가 802명으로 개교 이래 가장 많이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자 수는 지난 2022학년도 437명에서 3년간 연평균 22.4% 증가하며 2025학년도에는 802명을 기록, 3년새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자연계열 및 공학계열 일반대학원 지원자 수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고등교육통계에 따르면 국내 이공계 일반대학원 지원자는 2022년 5만57명에서 2025년 6만177명으로 20%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 충원율도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으로 100%를 기록했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정원을 기존 300명에서 390명으로 증원하고도 100%를 달성해 우수한 학생 유치에 성공했다.

UST는 우리나라 이공계 인재 부족, 각 국가연구소 스쿨의 학생 선발 수요 증가, 지속적인 지원자 증가 등을 종합 고려해 2027학년도부터는 내국인 대상 일반전형 정원을 10% 추가 증원해 연간 총 4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런 성과에 대해 UST는 국가연구소 기반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 교육 인프라, 다양한 장학 혜택, 우수 연구성과, 졸업생들의 높은 취업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 2025년 실시한 전국 주요 50개 대학 이공계 학부생 대상 인지도 조사에서 UST의 유효 인지도는 34.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같은해 기준 내국인 졸업생 취업률은 94.6%를 달성했다.

연구 성과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학생들은 국가연구소에서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하며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 올 2월 기준 박사과정 졸업생의 46.4%가 국제학술지인 JCR 상위 10% 이내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2025년 11건 선정 등 최근 5년(2021년~2025년) 연속 전국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UST는 전국 30개 국가연구소를 대학원 캠퍼스로 활용하는 국가연구소대학이다.

강대임 총장은 "학교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지원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 최고의 연구중심 교육 역량을 지속 고도화하고 학생 장학혜택을 더욱 확대해 우리나라 최고의 이공계 명문 대학원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