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경기가 없는 22일 로젠버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키움 관계자는 "로젠버그가 22일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대퇴직근(허벅지 앞쪽 근육) 원위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로젠버그는 왼쪽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웃자란 뼈의 마찰로 생긴 통증)으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지면서 팀을 떠났다.
로젠버그는 지난 4월말 키움의 기존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면서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키움에 다시 합류했다.
다만 로젠버그의 이번 부상이 지난해 부상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 관계자는 "로젠버그가 지난해 당한 부상과 이번 부상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로젠버그는 올 시즌 7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키움은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인 로젠버그까지 다치면서 고민을 안게 됐다.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거포 양석환은 1군 복귀 나흘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다 지난 5월 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양석환은 재정비를 거친 후 지난 18일 1군에 복귀했다.
그러나 좀처럼 타격감을 되찾지 못했다. 1군 복귀전인 18일 잠실 KT 위즈전에서는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날렸지만, 19~21일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는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양석환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200(100타수 20안타) 1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18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