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베트남 사이공한글학교와 교육·유학 협력 맞손

기사등록 2026/06/22 15:18:13

한국어·문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베트남 학생 대상 한국 유학 기회 확대

[서울=뉴시스] 김규(왼쪽) 베트남 사이공한글학교장과 김종희 상명대 총장이 19일 양교간 교육 및 유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2026.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상명대학교는 지난 19일 서울캠퍼스에서 베트남 사이공한글학교와 한국 문화 교육 발전과 한국 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문화 교육 활성화와 베트남 학생 대상 한국어 학습 지원, 한국 유학 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이공한글학교는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한글학교로, 재외동포와 한베(한국-베트남)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교육한다. 또한 역사·전통문화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차세대 재외동포의 언어·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한국 문화 교육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베트남 학생 대상 한국어 학습 지원 ▲한국 유학 관련 정보 제공 및 진학 상담 지원 ▲유학생 유치 및 유학 지원을 위한 공동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사이공한글학교가 지닌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역량과 상명대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희 상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명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베트남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명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규 사이공한글학교 교장은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상명대와의 협력은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의 진학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는 지난 3월 사이공한글학교에 방문해 글로벌 교육 모델 발굴 및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유학생 유입을 위한 안정적인 파이프라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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