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유치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정면 돌파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 18일 진행된 현장평가단의 방문 심사에서 양양만의 차별화된 강점과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공모에 도전하는 양양군의 핵심 슬로건은 "청년더자람'이다. 군이 기획한 이번 사업은 총 1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세부적으로는 ▲건축물 조성에 76억원 ▲토목 및 경관 조성 등에 23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해 단독주택 17호와 원룸형 12호가 들어선다.
사업 대상지는 손양면 학포리 237-5번지 일원으로 군은 이미 총 3만7843㎡ 중 2만9280㎡의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둔 상태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과 인근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활용해 청년 농업인들이 주거와 영농 활동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청년타운'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양군이 가진 독보적인 강점과 지역적 특성을 평가단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한 만큼, 반드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과정까지 최선을 다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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