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진도 울금·김, 전국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

기사등록 2026/06/22 13:09:23

4억3천만원 투입…'진도아리랑' 공동 브랜드로 판로 확대

진도 울금. (사진=진도군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울금·김·해조류 등 지역 특산품을 전국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2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협업형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진도군을 비롯해 충북 보은군, 전북 고창군 등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진도군에는 총 4억3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대표 공동브랜드인 '진도아리랑'을 중심으로 상품 디자인과 포장 개선, 판로 개척,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개별 기업 단위의 한계를 넘어 지역 기업들이 특산 자원을 공동 상품으로 개발하고 판매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도군은 울금과 김, 전복 등 농수산 자원을 연계해 생산·가공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또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촉 행사를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망과 백화점 기획전, 국내외 유통채널, 해외 물류센터 공동 활용 등을 통해 판로 다변화에도 속도를 낸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브랜드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 등을 지원해 지역 특산품이 단순한 농수산물을 넘어 전국 소비자가 찾는 대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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