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해썹인증원과 지원사업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소공인 부처 협업형 스마트제조·스마트 해썹 구축 지원 시범사업' 참여사 30곳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축산물 소공인의 제조공정 개선과 스마트 해썹 등록을 함께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제조 장비 도입으로 현장 데이터 수집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스마트 해썹 등록과 연계해 소공인의 제조 경쟁력과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소공인 중 해썹 인증을 받은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로 스마트 해썹 최초 등록 또는 추가 등록을 원하는 업체다. 소공인은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매출액 120억원 미만 기준을 충족한 소상공인이다.
선정 시 스마트 제조와 스마트 해썹 구축·등록에 필요한 하드웨어 구매 비용, SaaS(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또는 라이선스가 확인되는 상용 소프트웨어 임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최대 6000만원(국비 3600만원·자부담 2400만원)이 제공되는데, 자부담의 50%는 대표자나 기존 직원의 인건비 등으로 계상할 수 있다.
다만 해썹인증원의 스마트 해썹 기술지원과 집합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사업 완료 전까지 스마트 해썹 등록을 마쳐야 한다. 협약 기간(5년) 등록된 스마트 해썹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소상공인24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부처 간 힘을 합쳐 소공인의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와 스마트 해썹 인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모델"이라며 "양 기관은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을 도와 소공인의 브랜드 가치 및 생산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으로 해썹의 중요관리점(CCP) 모니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관리 및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이용 시 수기 기록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위·변조 방지 등을 할 수 있어 해썹 운영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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