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내달 4일 오후 5시와 5일 오후 3시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우수 공연 콘텐츠의 지역 유통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웃음과 감동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작이다. 현실감 넘치는 대사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삶의 의미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미니멀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한 편의 수필처럼 담백하게 흐르며 세대를 초월한 울림을 전한다.
이번 공연에는 멜로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준희 역에 그룹 블락비 출신이자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 출연한 표지훈(피오) 배우가 전쟁으로 헤어진 옛사랑을 찾아 나서는 할아버지 역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양경원 배우가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출범 1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의미 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새기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