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 상대' 남아공, 파추카서 담금질…내일 몬테레이 입성 예상[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6/22 14:17:17

베이스캠프서 훈련…홍명보호는 오늘 도착

한국-남아공,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서 격돌

[애틀랜타=AP/뉴시스] 남아프리카공화국(60위)의 테보호 모코에나가 18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체코(40위)와 경기 후반 38분 페널티킥(PK) 동점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모코에나는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결장한다. 양 팀은 1-1로 비겨 각각 1무1패를 기록했다. 2026.06.19.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한국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고 브로스(벨기에)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은 22일(한국 시간) 멕시코 이달고주 파추카에 차린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멕시코와 1차전에서 0-2로 지고 체코와 2차전에서 1-1로 비긴 남아공은 1무 1패(승점 1)로 A조 4위까지 추락했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남아공은 지난 19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치른 체코전 이후 베이스캠프인 파추카로 돌아가 한국전 대비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실내 훈련을 진행했던 남아공은 이날 잔디를 밟고 볼을 만지며 한 시간 반가량 훈련했다.

다만 한국전을 앞둔 남아공은 연이은 카드 트러블로 전력 손실이 일어난 상태다.

1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템바 즈와네, 2차전에서 경고 누적을 당한 테보호 모코에나가 한국전에 출전할 수 없다.

멕시코는 내일 파추카에서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 뒤 결전지인 몬테레이로 향할 전망이다.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21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대표팀 숙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6.06.22. photo1006@newsis.com
반면 홍명보호는 22일 과달라하라를 떠나 몬테레이에 먼저 도착했다.

체코와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다음 멕시코와 2차전에서 0-1 석패를 당한 한국은 1승 1패(승점 3)로 2위다.

홍명보호는 다가오는 남아공전에서 비기거나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해 32강에 진출한다.

결전지 몬테레이에 입성한 홍명보호는 23일 비공개 훈련과 24일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 뒤 25일 남아공과 결전에 나선다.

멕시코전 패배 이후 홍 감독은 "아직 한 경기가 남았다. 고개 숙일 필요는 없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어 "남아공의 조별리그 2경기를 봤을 때 측면에서 스피드가 좋았다. 그걸 조직적으로 잘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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