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77.5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150위안으로 지난 18일 1달러=6.8130위안 대비 0.0020위안, 0.029%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158위안으로 전장 4.2336위안보다 0.0178위안, 0.42% 올렸다.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886위안, 1홍콩달러=0.86955위안, 1영국 파운드=8.9774위안, 1스위스 프랑=8.4161위안, 1호주달러=4.7560위안, 1싱가포르 달러=5.2586위안, 1위안=225.70원(0.8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7분(한국시간 11시17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721~6.772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1911~4.191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9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72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103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자금 4765억 위안(약 108조1800억원)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818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3415억 위안(77조5307억원) 유동성을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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