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탄소섬유 의족 지원' 박찬종 선수 북콘서트 참석…"가치경영 실천"

기사등록 2026/06/22 11:13:19

HS효성 기술로 박 선수 전용 의족 지원

조현상 부회장 가치경영 실천 사례 의미

"가치경영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지속"

조현상 HS효성 부회장(1열 오른쪽에서 첫 번째), 박찬종 선수(1열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이 1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HS효성) 2026.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이자 HS효성첨단소재 앰배서더인 박찬종 선수와 만났다.

박찬종 선수의 북 콘서트에 참석해 HS효성의 기술력을 활용한 가치 경영의 실천 사례를 강조한 것이다.

HS효성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박찬종 선수의 북 콘서트 '한계를 넘어, 가치 또 같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S효성 창립 2주년과 창업 60년을 기념해 박 선수의 도전과 회복의 여정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HS효성첨단소재의 기술이 사람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하는지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이었다.

HS효성은 조 회장의 가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박 선수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박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사이클 전용 의족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전북대학교 탄소의료기기센터와 협업해 박 선수의 신체 특성과 주행 환경에 맞는 의족 소켓 제작을 추진했다.

신체 측정, 강도 테스트, 실제 주행 과정 등을 거쳐 제작한 의족은 경량성과 강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장애인 사이클 종목에서 박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박 선수는 해당 의족 착용 후 2026 도로독주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

2026 국제사이클연맹(UCI) 월드컵 개인도로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산 최초로 아시아선수권 트랙 사이클링 5종 전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선수는 "HS효성첨단소재가 만들어준 탄소섬유 의족 덕분에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정신이 HS효성이 추구하는 가치 경영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박 선수를 소개하며 "기업의 기술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의 가능성을 넓히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쓰일 때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박 선수의 도전은 개인의 극복 서사를 넘어 기술과 응원, 그리고 함께하는 가치가 만나 삶의 가능성을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가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과 역량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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