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이 숲 놀이터…제주 '숲으로 오라' 27일 개막

기사등록 2026/06/22 10:31:38
[제주=뉴시스]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26 숲으로 오라'가 열린다. 사진은 '2026 숲으로 오라' 홍보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에서 숲과 생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 대표 참여형 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7∼28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어린이·가족 숲 축제 '2026 숲으로 오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제주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생태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아이부터 조부모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린이 환경수호대'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숲 생태를 탐방하고 다양한 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3대 가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세대 간 교류와 생태 교육 효과를 높였다.

행사장에서는 인플루언서 '체험판고고학'의 선사시대 특강을 비롯해 어린이 합창단 공연, 뮤지컬, 넌버벌 공연, 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이어진다. 생태·과학 체험부스와 환경 OX 퀴즈, 어린이 플리마켓, 친환경 놀이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된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사진은 지난해 6월6일 제주시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열린 생태체험 축제 '2025 숲으로 오라'에서 부모님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숲액티비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숲으로 오라' 축제는 제주관광공사가 2019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비롯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는 참여행 생태체험 행사다. 2025.06.06. woo1223@newsis.com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장 인근 오라동·도남동 상점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추첨 행사인 '럭키 룰렛'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 가운데 일부 사전 예약형 콘텐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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