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망막질환은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유소년기부터 야맹증, 터널 시야 등 증상을 겪는 희귀질환으로, 일부는 실명까지 이어진다.
현재 실명 원인으로 알려진 유전자는 300가지가 넘고, 국내 환자는 약 2만명으로 추산된다.
박 교수 연구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사업을 통해 2029년까지 유전성 망막질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최종 검증 단계인 임상연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박 교수 연구팀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관리하는 'X-염색체 관련 연소성 망막층간분리증' 임상 연구 참여를 원하는 환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환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를 방문해 ‘임상 연구 관심 환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이 중 임상 연구에 가장 적합한 환자를 선별해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곧 국내에서 호발하는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순수 국내 기술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가능한 많은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들이 임상 연구 참여를 통해 새로운 치료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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