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예술가·공공이 예술교육 플랫폼 구축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동북권 8개 자치구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교육 협력망 구축에 나선다.
서울문화재단은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북·성동·중랑구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하는 '2026 동북권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우리 곁의 예술' 사업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관과 예술가, 시민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 예술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종사자 교류 프로그램 '연결하기' ▲시민 대상 프로그램 '감각하기' ▲학교 연계 프로그램 '펼쳐보기' ▲기초문화재단 간담회 '함께하기'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연결하기'는 동북권 문화재단, 복지기관, 학교 등 문화예술교육 주체가 참여해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 추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본 행사는 다음 달 14일 강북센터에서 강연, 사례발표, 워크숍, 네트워킹 세션을 연다.
'감각하기'는 중랑문화재단·성동문화재단과 협력해 동북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8월에 2건을 선보인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와 협력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 '펼쳐보기'는 동북권 초등학생, 중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강북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월부터 12월까지 '내가 그리는 정가', '오늘은 나도 취타대'가 진행된다.
오는 12월에는 동북권 기초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의 사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우리 곁의 예술' 사업은 동북권 문화예술교육 주체들이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기반 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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